[이슈인사이드] 조국 청문회 6일 개최...오신환 '보이콧' 왜? / YTN

2019-09-05 2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채이배 /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의혹들 검증하려면 청문회가 열려야 되는데요. 과연 내일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요?

오늘도 민주당과 한국당 법사위 간사들이 만나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청문회가 의지가 없다 이렇게 비판을 했는데 직접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채 의원님 나와계시죠? 어제 여야 원내대표끼리 합의를 했어도 오늘 여야 법사위원들이 세부적인 마지막 합의를 해야 내일 청문회가 가능한 상황인데요.

증인 문제로 지금 또 진통인 것 같습니다. 회의장에 같이 계셨는데 분위기상 내일 혹시 안 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까?

[채이배]
아직도 인사청문회가 열릴 수 있다라는 것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법사위가 열렸고 법사위에서 지난 29일날 안건조정신청을 해 놓은 사안에 대해서 서로 철회를 한국당이 요구했고 민주당 쪽에서는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고 자료제출하는 안건 두 가지를 먼저 통과시킨 이후에 자신들은 안건조정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실질적으로 내용도 없는 것을 가지고 명분상 서로 또 논쟁을 하다가 제가 이래서는 안 된다, 무의미한 논쟁을 그만두고 민주당이 양보하라고 요구해서 결국 민주당이 양보를 해서 어제 법사위가 정상적으로 열렸고요.

그러면서 증인 채택에 대한 논의를 하자라고 어제 진행이 된 겁니다. 그래서 어제 한국당과 제가 같이 12명의 명단을 민주당에 제출했고요.

민주당에서도 자신들도 증인을 부르겠다라면서 증인 명단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3명을 찍어서 이 정도는 저희도 수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증인들이 실질적으로 강제적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5일 안에 소환 통보를 해야 이게 인사청문회법상 반드시 출석을 하게 하는데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고요.

그래서 안 나올 가능성이 높은 증인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논쟁하는 것 자체가 되게 무의미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무튼 민주당은 그걸 가지고서도 계속 또 논쟁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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